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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기록

엣시 판매 한 달 기록

한 올 2026. 1. 21. 21:00

 

시작 비용: 등록비 18달러

엣시는 상품을 올릴 때마다 등록비가 든다.
이번 달에 빠져나간 등록비만 해도 18달러.

큰돈은 아니지만
아직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나간 돈이라
체감은 꽤 컸다.

그래도 이 비용은
“해보지도 않고 판단하지 않기 위한 입장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한 달쯤 지나서야 보이기 시작한 조회수

솔직히 처음 몇 주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조회수도 거의 0에 가까웠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니까
아주 조금이지만 조회수가 찍히기 시작했다.

폭발적인 숫자는 아니었지만
“아, 그래도 상품이 아예 안 보이는 상태는 아니구나”
라는 확인 정도는 됐다.

이 단계에서 느낀 건 하나였다.

엣시는 올리고 바로 반응을 기대하는 구조가 아니다.


문제는 판매였다

조회수는 생기기 시작했는데
판매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여기서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1. 그냥 더 기다린다
  2.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 경로를 만든다

가만히 기다리는 건
지금 내 상황에선 너무 불안한 선택이라
두 번째를 택했다.


그래서 핀터레스트를 시작했다

엣시 내부 트래픽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고,
외부 유입을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선택한 게 핀터레스트였다.

  • 엣시 상품 이미지 활용 가능
  • 검색형 구조
  • 바로 구매 페이지로 연결 가능

아직 성과가 뚜렷하진 않지만,
“판매가 안 돼서 손 놓고 있는 상태”는 벗어났다.

지금은
엣시 + 핀터레스트를 같이 굴리는 단계다.


지금 내가 작업 중인 것들

이번 달에 엣시에서 시도한 상품은 한 가지가 아니다.

  • 인테리어 포스터
  • 폰 배경화면
  • 상품 노출을 위한 목업 이미지
  • 스타일/비율/구성 테스트

하나만 파고들기엔
아직 “이게 맞다”는 감이 없어서
지금은 여러 가지를 동시에 만져보는 중이다.

이 과정이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해본 상태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다.


한 달을 지나고 나서 정리한 생각

엣시를 해보면서 확실해진 건 세 가지다.

  1. 등록만 해서는 팔리지 않는다
  2. 기다림만으로는 불안이 커진다
  3. 그래서 결국 외부 유입 구조를 고민하게 된다

아직 “이걸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어디에서 막히는지는 체감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 이 단계에서의 기준

이번 달을 정리하면서
내가 스스로에게 정한 기준은 이거다.

“아직 결과가 없더라도,
다음 행동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자.”

판매가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멈추는 게 아니라

  • 상품을 조금씩 늘리고
  • 노출 경로를 실험하고
  • 반응을 관찰하는 상태

지금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에 해볼 것

다음 달엔

  • 상품 수를 조금 더 늘리고
  • 핀터레스트 업로드 방식을 정리하고
  • 어떤 상품이 클릭을 받는지 기준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아직 “성공 후기”는 아니지만
이건 분명히 한 달간의 실제 기록이다.

그리고 지금의 이 기록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제일 솔직한 출발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지금 내가 실험 중인 엣시 스토어는 여기다.

👉 https://www.etsy.com/shop/HANOLdigitalwallart?ref=seller-platform-mcnav

아직 완성된 상태는 아니고,  
포스터 / 폰 배경화면 / 목업 이미지 등을  
테스트하면서 조금씩 정리 중이다.